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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르륵 아재 및 오유 오징어 언어 소셜 대백과
게시물ID : freeboard_8292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isLife
추천 : 10
조회수 : 873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15/05/12 19:42:03
안녕하세요.

오유 프로 눈팅러 인사올립니다.

최근 이러저러한 사건때문에 오유로 단체이민오신 아재들을 환영하며 서로 다른 언어의 장벽을 허물고 싶어서 이 글을 적어봅니다.

오징어도, 아재도, 서로 다들 온화한 종족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현재는 모두의 파티가 벌어지고 있지만 이 분위기는 언젠간 가라앉을 것이고 그 후에는 여러가지 일들이 생길 수 있겠지요..(콜로세움이라던가, 콜로세움이라던가, 검투장이라던가...)

서로가 소통할 수 있는 계기와 방법만 있어도 이러한 콜로세움은 사전에 방지될 수 있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기에 그것에 일조하고자.. 이 한몸..까진 아니고 한시간정도... 바쳐볼까 합니다.

댓글로 참여하시는 아재들, 징어분들 모두 환영합니다.  참여인원이 많을수록 이 백과는 더욱 유용해 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댓글로 제가 쓴 내용이 잘못된 점을 지적해주셔도 물론 감사합니다.  저는 일개 눈팅러에 불과하기때문에 부족한점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오유인들의 언어 (오유징어체)

오징어 : 나, 너, 우리입니다.  이민절차를 받은 아재들또한 이제는 오징어입니다.

1 : 댓글의 1은 ↑를 상징합니다.  답글(reply)를 달 수 없는 오유의 특징 상 다른 댓글에 답변 혹은 의견제기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들어 본인의 댓글 바로 위의 댓글에 답변을 달고 싶으면  예시) ThisLife    1 님 참 오징어답게 잘생기셨네요 이런식으로 씁니다.  물론 본인의 댓글 두개 위의 댓글에는 11 이런식으로 달게 되며 너무 위에 있는 댓글의 경우  닉네임// 내용 을 사용합니다.  친목보다는 1을 너무 많이쓰면 일이 커지기때문에 어쩔 수 없는 조치라 대부분의 징어들은 이 수준의 닉네임언급은 양해하고 넘어갑니다.

등산 : 비공감을 많이 받는 코멘트들은 '내용이 산으로 가는 댓글' 의 의미로 산을 타게 됩니다.  스르륵 아재들의 언어로는 버거와 비슷한데 심각한 등산러가 아닌이상 징계까지는 안 받는다는점이 다른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닉언죄 : 스르륵 아재들이 이 죄명으로 많이 등산들을 하십니다.  오유는 자체적으로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며 반대로 이야기하면 외부에서의 분탕질이 쉽게 유입되기 쉬운 사이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부의 자정작용이 매우 중요한데 이 우수한 내부 자체자정작용의 핵심이 개인적으로는 친목질이 없기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닉네임언급은 친목으로 이어지기 쉽고 친목을 하게되면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렇듯이 본인과 친목관계에 있는 다른 누군가가 특수한 상황에 노출되었을 시 객관성을 잃기 쉽습니다.  이렇기에 우리 오유징어들은 친목을 뿌리부터 단절시키기 위해 닉네임 언급을 금지합니다.

ASKY : 오유징어들의 종족특성중 하나입니다.  안생겨요... 신은 오유인들에게 착한 심성을 주었지만 반려자는 잘 안주시나봅니다.  그래서 가끔 오유인들은 성직자와 같은 삶을 살고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P.S : 혹시 망명온지 얼마 안되셔서 아직 결혼하지 않은 이성친구를 가지고 계신 아재분들... 오유에 사실을 밝히시거나 들키시면 무차별 폭격을 맞으시고 추방사유가 되니 가급적 빨리 헤어지시길 바랍니다... 제 사심이 섞이지 않은 진지한 충고입니다.(찡긋^_<)

바보 : 오유 운영자님을 지칭합니다.  똑똑하신 운영자님이 코스프레를 좋아하셔서 저렇게 불리시는걸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갑자기 글을 적으려니 더이상은 생각이 안나네요...ㄷㄷㄷ 나머지는 우리 멋진 징어형누나들이 보충해주실거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오렐루야!


아래로는 우리 오징어들이 숙지해야 할 스르륵 아재체를 적어보겠습니다.
제가 스르륵인이 아니라서 문맥의 흐름을 보거나 글의 요지를 보고 파악한 뜻이 대부분이므로 수정이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아재들의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스르륵인들의 언어 (스르륵아재체)

아재 : 스르륵인들은 모두 아재입니다.  물론 이제 오유로 망명을 오셔서 아재징어가 되셨지만.. 아재는 아재입니다.(단호!)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스르륵에 발을 담구셨었던 모든 분들을 우리는 아재라 부릅니다.

뇐네 : 내공이 쌓인 아재들이 진화하는 진화형 아재라고 보여집니다.  자세한 설명은 할 수 없는게 뇐네분들은 많이 목격되지 않아서 입니다.  뇐네들의 서식지를 잘 아시는 분들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ㄷ~ㄷㄷㄷx∞ : '나는 아재입니다' 라는 뜻을 내포한 기호언어입니다.

막찍은사진 : 오유징어들은 범접할 수 없는 경지에 다다른 아재가 금손으로 연성해낸 예술품을 지칭합니다.  비슷한 예로는 아무 사진, 쑥쓰러워서 못 올렸던 사진 등이 있습니다.

입국신고 : 아재들이 오유징어가 되기위한 처음이자 마지막 관문입니다. 이를 통해 오유인들은 대단한 눈호강을 하게되며, 그들 중 심해에 살던, 햇빛에 장기간 노출되지 않았던 대왕오징어들 다수가 이미 실명을 하였다고 전해집니다.

장농사진 : 명주가 그 이름에 걸맞는 숙성기간을 거치듯 아재들의 사진들 또한 기나긴 숙성시간을 거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 들이 주로 사진을 숙성하는 장소는 카메라의 경우 장농, 사진의 경우 외장하드로 알려지며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은 그들만의 독특한 숙성기간과 숙성법이 가미되면 오징어들을 끌어모으는 오징어잡이배의 전등과 같은 찬란한 아우라를 내뿜는 사진이 연성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난민, 이민, 기술이민 등 : 우매한 오징어들에게 손수 가르침을 하사하러 오신 외계의 금손님들 정도로 해석하면 될 듯 합니다.

막상 정리해보려니 전두엽에 과부하가 오네요...

모두가 도와서 함께 만드는 컨텐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아재들! 징어들아! 도와줘!!


출처 회사에서 오유중인 할 짓 없는 잉여의 전두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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