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문통 지지율이 계속 70 언저리를 맴돌고 있습니다.
그만큼 문통 지지율은 왠만하면 부서지지 않으리만큼 엄청 강대하고 그럽니다.
그리고 그만큼 그 안에서 다양한 지지자들이 생기고 그랬었죠.
지금 비판적 지지자니, 무조건 지지자니, 혹은 어쩌면 용어혼동일지도 모를 다툼들이 이리저리 벌어지고 있습니다.
허나 그런 가운데에서도 진정 문통 지지자 되시는 분들이라면 이걸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통을 뽑은 핵심세력들은 누구였습니까?
결정적으로는 지난 촛불혁명을 일으켰던 시민들이었죠.
문통이 잇고자 했던 정신은 무엇이었습니까?
결정적으로는 촛불정신이었죠.
그럼 촛불정신은 무엇이었냐?
적폐청산이니 뭐니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궁극적으로는
'방어적 민주주의의 발현'이라고 봅니다.
최순실이라는 비선실세로 통해 대의민주주의를 파괴한 박근혜와 그 무리들...
그리고 그러한 근간을 마련해준 이명박과 그 무리들...
그런 무리들을 받혀준 수많은 부정부패와 적폐세력들...
그러한 무리들로부터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우린 촛불을 들었고,
결국 문재인 대통령을 탄생시키고 문재인과 더민주 정권을 창출해내었습니다.
결국 이 모든 게 방어적 민주주의의 발현이었고, 그러한 방어적 민주주의의 발현은
지금 이순간에도 문통에 대한 지지율로 승화되어서 문통의 국정운영을 탄탄하게 하고 있죠.
저는 올바른 '무조건 지지자'랑 올바른 '비판적 지지자'라면(용어상 무조건 지지장와 비판적 지지자라고 하겠습니다.")
둘다 지난 정권 때 파괴된 민주주의의 회복과 수호를 문통과 더민주로 통해 추구한다고 봅니다.
단지 그 방식이 다르겠죠.
올바른 '무조건 지지자'라면 아직 사라지지 않은 이명박그네와 같은 헌정파괴무리들을 좀더 집중하고 있는 식이고
올바른 '비판적 지지자'란면 문통 정권이 지난 정권의 잘못을 담습하지 않기를 바라는 식이겠죠.
둘다 맞습니다.
아직 이명박그네를 위시한 민주주의와 헌정파괴세력들은 아직 죽지 않았으며
(당장 이번 방중 당시 언론만 하더라도 이들이 얼마나 살아남아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국회내 자바국은 사실상 이들의 공범이거나 부역자, 아바타인 상황이고요.)
이번 문통 정권은 그들을 담습해서는 안되는 의미로서 소통과 토론 등등을 자주해야한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허나 근본적으로 기억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지금 문통을 향한 지지는 바로 '방어적 민주주의의 발현'이라는 것을요.
저는 무조건 지지자에 속합니다. 그렇기에 이명박그네를 위시한 헌정파괴세력들과 그 무리들에 좀더 민감한 편이죠.
허나 문통이 만약 이명박그네와 같이 헌정파괴질을 하고 그런다면 지지를 거둘 수 있습니다.
그런 문통이 아니라고 믿기에 저는 무조건 지지로서 신뢰를 드러내는 것 뿐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