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사이트든 어느 집단이든 사람이 모이는 곳엔 이상한사람이 껴있기 마련이고, 문제가 일어나기 마련이다. 그리고 이 이상한 사람은 일반적으론 '일부'이고.
이번 여시 사건도 이 '일부'의 잘못이며, 단지 여시를 한다는 이유로 욕할 필요는 없다.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집단 내에 잘못된 점이 있다면 바로잡고, 문제가 밖으로 퍼졌다면 사과를 하며, '일부'유저가 아닌 다른 선량한 유저들에겐 올바른 정보를 알려야 할 운영자가 오히려 그 '일부'에 속해 있다니.. 그리고 다른 회원들은 그걸 보고도 묵인하고, '일부'를 따라가다니..
문제가 있다면 그 문제를 대하는 다른 유저들의 반응으로, 여론으로 그 문제가 '일부'가 되는거라고 생각한다. 다들 용인하고, 의의를 제기하지 않는다면 그건 더이상 일부가 아니고 일반적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