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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한미 FTA 말바꾸기의 달인' 화제
게시물ID : humordata_10055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밍크
추천 : 0
조회수 : 38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2/17 00:05:32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 손학규 전 대표, 정동영 전 최고위원 등 야당 주요 인사들이 노무현 정부 당시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지지 발언을 했던 장면과, 최근 'FTA 폐기'를 주장하는 모습을 교차 편집한 풍자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한미 FTA 미쿡이 웃겠다 6년간 말 바꾸며 살아온 달인들'이란 제목의 동영상은 한 네티즌(아이디 'minkim20070402')이 작년 10월 27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 올렸다.

1분 27초 분량의 이 동영상에 따르면 한명숙 대표는 노무현 정부 총리 시절인 2007년 1월 30일 '한미 FTA 민간대책위원회'에서 "한미 FTA는 반드시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야 된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입니다"라고 말했다.

야당 주요 인사들이 노무현 정부 당시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지지 발언을 했던 장면과, 최근 'FTA 폐기'를 주장하는 모습을 교차 편집한 풍자 동영상. /출처=유튜브 노무현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역임하는 등 정권의 실세로 활동했던 정 전 최고위원은 한미 FTA 협상 타결을 이틀 앞둔 2007년 3월 31일, 국회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이것을 적극적인 도전 기회로 삼아야 된다"고 말했다.

열린우리당 대통령 후보 시절이던 같은 해 11월 6일에는 "공격적으로, 도전적으로 개방의 파도를 넘자"는 말도 했다.

손 전 대표는 한미 FTA 체결 다음 날인 2007년 4월 3일 "한미 FTA를 계기로 해서 국론 통합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했고, 같은 해 8월 20일엔 "이제 우리 사회 지도층이 이 문제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나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한 장면이 담겨 있다.

노무현 정부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유시민 통합진보당 대표는 2006년 12월 27일 대학생 아카데미 강연에서 "통상 국가로 성공하려면 아예 세계 자본주의의 본토로 진출해보자. 이게 한미 FTA"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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