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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일 잘하시는 홍종학 장관님 소식~~~~
게시물ID : sisa_10055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꿀먹은호랑이
추천 : 42
조회수 : 1102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7/12/21 14:05:50
홍종학 장관이 중소벤처기업부 수장이 된 지 만 한 달됐다. 그는 지난달 21일 천신만고 끝에 문재인정부의 초대 국무위원에 마지막으로 승선했다. 그의 임명을 두고 야당의 비판은 거셌다. 청와대의 ‘오기정치’ ‘홍탐대실’이라고 비꼬기도 했다.

임명 한 달이 된 현재 홍 장관은 내실 있는 변화로 조직 내 신임을 쌓아가고 있다. 우선 장관 행사에 관행적으로 있던 간부들의 도열의식이 사라졌다. 임명 초기 그는 실·국장들이 행사장에 도열한 것을 보고 매우 불편해했다고 한다. 의전이 사라지면서 간부들의 동선이 자유로워지고 현장 의견청취에 적극적이게 됐다는 후문이다. 개인수행도 간소화했다. 수행원 숫자를 한두 명으로 최소화했다. 때로는 수행 없이 홀로 참석하는 일정도 상당하다는 게 중기부 고위관계자의 설명이다.

조직을 장악하는 강력한 권한 중 하나인 인사권도 내려놓았다. 최근 인사에서 홍 장관은 실·국장들과 토론방식으로 승진·임용을 결정했다고 한다. 밀실인사가 사라지고 토론방식으로 인사가 결정되면서 공무원 조직의 오랜 적폐 중 하나인 ‘줄대기 인사’ 관행이 사라질지 기대된다. 

주요 정책사안이나 판단도 이 같은 방식으로 공유하고 결정한다. 간부들의 빠듯한 일정을 고려해 주1회만 만나고 이외에는 ‘단체카톡방’을 활용한다. 현안별 논의에선 참석자의 경계를 허물었다. 현안을 잘 파악한 실무자라면 장관을 비롯해 간부들과 머리를 맞댈 수 있도록 했다. 전체 직원에게 자신의 휴대전화번호를 공개하고 지방청 말단 직원과도 통화하겠다고 했다. 문자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소통도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내부망에 생긴 ‘아무말 대잔치’ 게시판은 달라진 중기부를 대표하는 사례다. 누구도 삭제 권한이 없고 작성자 추적이 불가능한 익명게시판에 “아무 말이나 막 올려도 되는 거냐”는 질문부터 “A과장은 퇴근을 일찍하라”는 애교 섞인 항변까지 다양한 글이 게시됐다. 최근 가장 인기 있던 글은 조회수 2000회를 넘긴 “연말 송년회에 건배사를 시키지 말아 달라”는 글이다. 

한 중기부 고위공직자는 “한 달간 지켜본 홍 장관은 형식적인 것에 상당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고 의견청취에 굉장히 적극적이라는 느낌을 받았다”며 “조직 내에서 생겨난 신뢰감은 곧 외부평가에서도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의 홍 장관 임명 이유가 조직 내에서 우선 증명된 셈이다.


역시 너무 잘하시는군요~~~
감사합니다 홍종학 장관님~~~~~~~~
출처 http://news.mt.co.kr/mtview.php?no=201712201417529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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