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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마을스텔라 - 2 Dreaming Of The Crash
게시물ID : minecraft_210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ardienLupus
추천 : 5
조회수 : 120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5/12 22:10:20


  마인크래프트 초심자의 마인크래프트 후기입니다. 저번 늑대 장례식으로 인해 상심한 늑대들을 위해, 아직, 마인크래프트의 세상은 희망이 남아있다는 걸 알리기 위해 늑대들을 모아두고, 중요한 발표를 했습니다. 마을을 찾고, 이 세계가 아직 어둠에 잠겨있지 않다는 걸 밝힐 것이라고요.

 그래서, 마을 찾기 미션의 선발대격인 폐광미션-인터스텔라의 나사로 미션-을 진행 중입니다. 마을스텔라 패광 미션 2 번째 후기입니다.

 본격적인 폐광 탐사전에 탐사에 동행한 늑대들에게 가만히 대기하고 있으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협곡은 용암과 크레바스로 가득해 늑대들이 죽기 좋을 환경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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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탐사를 위해 가져온 자원들을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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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곡은 높고 무서운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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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면 볼 수록 두려워지는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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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협곡의 절벽 지형을 따라 나무와 벽돌로 지지대를 만들며 길을 개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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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포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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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발견하는 광물들도 모두 채굴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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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벽을 따라 내려가다가 동굴을 만난 상황이네요. 재빨리 횃불을 설치해 몬스터를 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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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둥굴에는 아래로 내려가는 길과, 옆으로 돌아가는 갈림길이 있었는데 옆으로 돌아가는 갈림길에서 크리퍼들을 쏟아져 나와. 어쩔 수 없이 그곳을 탐색하고 크리퍼들을 사살했네요. 동굴 끝에 도착 해 보니 반대편에 제가 설치한 횃불과 광로가 보이더군요. 동굴을 따라 한 바퀴를 빙 돌아간 샘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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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아래로 내려갑니다. 아직 반도 안내려갔어요. 그리고 크리퍼는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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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굴길을 따라 내려가다가 중간이 길이 끊겼습니다. 바로 아래가 낭떨어지네요. 계획을 바꾸고, 벽돌을 쌓아 협곡 바닥으로 내려가는 길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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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비들이 몰려오네요.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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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신히 좀비들을 처리하고, 벽돌들을 더 가지고와 길을 만들려고 캠프로 돌아왔더니, 좀비들이 날뛰고 있더군요. 다행히 늑대들이 어그로를 대신 끌어주고, 처리해 준 덕분에 살아남았네요. 늑대는 마크의 귀요미가 아니라 필수 동반자인 것 같네요. 하지만, 아침이 되어서 주변을 경계하던 중 심장이 멋는 광경을 보았습니다. 말 무리가 있는 참호 안에 크리퍼가 있더군요. 제 사격실력이 별로 좋지 않아서 두번의 아군오사 끝에 크리퍼를 겨우 사살했습니다. 왠만한 인첸트는 다 된 활이다보니, 말들이 맞고 살아있는게 다행이더군요. 급히 내려가서 밀을 좀 줬습니다. 이제는 말들이 절 별로 신뢰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크리퍼 때문일까요? 아군오사 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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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의 자원들은 빠르게 도구로 사용할 수 있도록 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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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말들의 비난어린 시선을 피하기 위해 광로를 파면서 얻은 돌들로 급히 참호를 보강했습니다. 그런데 저 돼지는 나중에 식량이 될 생각인지, 참호안에 들어와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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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호를 보강해 벙커로 만들고 좀비의 공격에도 어느정도 버틸 수 있도록 울타리로 바리케이트를 쳐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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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곡 크기 때문에, 오래 머물게 될 것 같아서, 물도 따로 웅덩이를 파서 마실 공간을 주었네요. 지금쯤 본거지 Site Alpha의 늑대들은 잘 지내고 있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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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장비들을 챙기고 광로를 내기 위해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또 다시 자연동굴의 일부를 만났고, 몬스터를 피하고, 광로를 벽돌과, 울타리등으로 보수하느라 시간이 많이 소요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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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사과를 먹지 않은 이상 어떤 인첸트로도 살아남을 수 없을 것 같은 깊이의 협곡입니다. 바닥이라고 생각할 때마다 더 깊은 곳을 보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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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 근처라는 점 때문에 아침 시간에 밖으로 보급을 위해 나올 때마다 좀비와 크리퍼를 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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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쯤 협곡을 내려오다가 발견한 플레이어와 말이 떨어진 작은 협곡입니다. 위의 인위적인 구조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흙과, 석재를 쌓아서 말과 함께 탈출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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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끝이 보이는 데 더 내려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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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길을 만드는 것도 어렵군요. 협곡 아래로 내려갈 수록 크레바스가 더 많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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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돌로 바닥을 만들면서 어떻게든 진행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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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려갈 수록 증가하는 크래바스의 사이즈 때문에 길을 내는 것 자체가 도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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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협곡 바닥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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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협곡의 장엄함에 놀라 시선을 땐 사이 마녀와 크리퍼의 협곡으로 후퇴하며 뛰어야 했습니다. 마녀의 독 공격은 끔찍해서 Protection III 인첸트 된 다이아몬드 갑옷 풀셋으로도 하트가 세칸만 남더군요. 원래 대미지인 하트 반칸 남는 상황보다는 낮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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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곡 아래에 또 다른 협곡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블럭으로 된 아름다운 마크 세상은 거짓이었군요. 제가 고용한 늑대들이 올았어요. 마크 세계는 공포로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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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마음을 다잡고, 근처 소때로 뛰어가 검을 보여주고 우유를 얻었습니다. 인첸트 된 다이아몬드 검은 매우 홀륭한 협상 무기입니다. 모든 경우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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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곡 속 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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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곡 속 협곡 용암 협곡으로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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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암이 대부분이어서 광물이 많아도 채굴이 불가능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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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암 위에 조금씩 조약돌로 낮은 천장을 만들어서 협곡 반대편으로 향하려는데 크리퍼가 등장하는군요. 소름끼치는 상황입니다. 근처에 물이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흐르는 물이 용암쪽으로 향하다 보니, 물에 떠밀려 용암에 빠지는 상황이라 물이 아무런 의미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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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곡은 공포와 경의가 동시에 존재하는 곳이네요. 겨우 용암을 피하고, 동굴들을 뒤지며, 폐광을 찾다가 캐낸 광물들을 저장하기 위해 캠프로 돌아왔습니다. 늑대들이 왜 같이 안가냐고 묻는데, 그냥 길이 너무 좁다고 말했습니다. 저 귀요미들이 도움이 되긴 하겠지만, 죽는 걸 보고 싶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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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곡의 한쪽을 다 뒤졌습니다. 혹시, 폐광이 있지 않을까 반대편 절벽으로 향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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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비와 싸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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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 탐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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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곡의 한면을 완전히 탐사했습니다. 한편으로는 마인크래프트의 거대함에 좌절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아직, 협곡 하나만큼을 넘어설 수 있는 힘이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 멀리 2차 베이스 캠프가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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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내리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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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곡의 반대편에 십자 모양의 블럭들이 배치되어 있기에 혹시 퍠광의 흔적이 아닐까 탐사했지만, 자연생성된 모습이었더군요. 결국, 광물을 모두 캐고 사다리로 협곡을 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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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늑대들이 자기들은 세상을 잘 안다며, 이럴 줄 알았다고 하네요. 하지만, 그래도, 멈출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 번의 실패일 뿐이에요. 이번에는 근처의 다른 협곡을 찾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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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린 언제나 길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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