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기자: 외야의 사령관이었던 이용규의 이탈은 한화에게 있어 정말 큰 타격이다. 또한 새롭게 합류한 로저스가
한화 불펜에 얼마나 숨통을 트여줄 수 있는지가 KEY POINT라고 생각한다.
박재홍 위원: 로저스가 선발로 들어가서 활약을 해주는 것도 좋겠지만 오히려 스윙맨 역할을 해주는 게 더 필요해 보인다.
정민철 위원: 김성근 감독의 성향상 선발 10경기로 나서는 것 보단 남은 50경기를 스윙맨으로 활용하는 게 더 적합할 것 같다.
이석재 PD: 만약에 로저스가 선발로 나오게 된다면 무조건 이닝히터가 되어서 불펜의 과부하를 덜어줘야 할 것이다.
정민철 위원 : 로저스 선수 리스크를 말씀드리면 올시즌 MLB에서 거의 셋업맨 역할을 주요 수행했고, MiLB에서는 7경기 선발.
한국은 스트라이크존이 엄격한데 현지 평가에서도 볼넷 비율이 높고 제구력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는데 컨택 능력이
좋은 타자가 즐비한 KBO에서는 셋업맨 했던 선수들이 들어와서 선발로 성공한 적이 별로 없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