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와서 쌀쌀한 밤에 어울릴만한 클래식 입니다.
너무나 유명한 Bach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중 BWV1010 으로 Mischa Maisky라고 하는 첼리스트가 연주한 영상입니다.
장한나의 스승이기도 하지요. 보통 Bach의 무반주 첼로곡은 BWV1007의 Prelude가 제일 유명한데 오늘같은 날씨와
요즘같이 뒤숭숭한 넷상에서 힐링을 위해 이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가끔 클래식을 듣고 싶은데 무엇을 들어야 하느냐 라는 질문을 받는데 전 좋아하는 악기를 따라가라고 합니다.
클래식의 세계는 너무나 광활하고 광대해서 솔직히 추천을 해준다는 것 자체가 무리수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대한민국사람들이 좋아하는 악기들 중에 첼로가 꽤 상위권에 있는데 그런면에서 한번 슬쩍 올리고 가봅니다.
모두 좋은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