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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저리같이 경솔하게 글 찍찍싼 ㅇㅅ가 용서가 안됩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8307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ivememilK
추천 : 1
조회수 : 23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5/12 22:43:31
아이디는 가릴 필요가 없고
또 제 감정이 얼마나 지금 격분되어있는지 아무도 모를겁니다.
가리고 싶지도 않습니다.

하루 마무리하면서 기분좋게 웃대랑 오유눈팅중이었는데
게시글 하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오유에 성폭행피해를 받은 유저를 걸고 주작질을 하는 년이 있다고.

아무리 생각이 없기로서니.. 그따위 커뮤니티 이미지를 타파하겠다고 그딴말을 지껄이다니요.

지딴에는 소속감 가진 커뮤니티 이미지가 개똥쳐발리는 상황에서 똥오줌구분 못하고 제정신 못차린상태에서 쓴 글이겠지요.

근데 왜 하필 그딴글을 쓴건가요.

최소한의 인간으로써 예의란것이 있지않습니까
사람으로써.

실제로 본인 지인이 그런 피해를 받고 노감정? 그딴 상태라고 뚫린 구멍이라고 말을 늘어놨다고 가정합시다.

근데 왜 그걸 니가 떠들고다녀?
니가 당했냐?

ㅆ씹..발개년아

실제로 그 친구가 그런 피해를 당했고 또 본인입으로 그렇게 노감정이란 말을 했다고 쳐도.
니가 그런말을 해선 안되는거에요.

걔가 괜찮다고 해도 그런말은 떠들고 다니면 안되는거라구요.

니 입장으로 생각해보세요
니가 그런 피해를 받았는데 니입으로 괜찮다고 말이 나오는지
그래서 니 친구가 니 성폭행당한거 떠들고다니고 녹취록 떠벌려서 니가 그렇게 아끼는 커뮤니티 이미지 타파하는데 쓴다고 하면
넌 무슨 생각이 들거같니

씨발 진짜 다른 사람들처럼 채근하듯 조곤조곤 좋게 말해줄수가 없어요.

까놓고 말해서 내 주변에 그런 아픈 기억이 있는사람은 없어요
근데 그런 사람이 없는데도 그 사람들이 얼마나 무서웠을지 얼마나 슬펐을지는 느낄순 있어요.

망할년이 진짜 손가락 다 꺾이고 싶으신건지 개썅년아

혹시나 눈팅하면서 실제 피해자 본인이 니 고소하나 안하나 눈팅중일지도 몰라서 이런글 남기는데
니가 앞으로 세상살면서 그런 피해 안당하리라고 생각하지마라.

너 니가 무슨말을 지껄였는지 깨닫는바가 아주 조금이라도 있다면.
평생 가슴속에 암덩어리 짊어지고 살게될거다.

이렇게 지금 내 감정을 아무리 절제하며 꾹꾹 누른채 내 생각을 너에게 전하는 도중에도.

온갖 상스러운 욕설로 저주를 퍼붓고싶다.
마음같아선 그러고 싶다.

도저히 너에 대한 분노가 사그러들지 않는다.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니가 속해 있는 그 커뮤니티에는 다 그런 여자들만 있을거란 생각이 떠나질 않는다.

제발 내가 간절히 기도할게.
니가 무슨 말을 했는지, 그 말이 겨우 아물어가는 상처에 어떤 짓을 한건지 제발 깨닫길 바란다.
마음속으로라도 제발 사죄하길 바란다

그러기를 믿고 있겠다.

니가 인간이라는것에 작은 기대를 걸어보겠다.

사람은 생각을 하는 동물이다.

생각을 하지 않으면 넌 짐승만도 못한 유기물덩어리일 뿐이다.
생각을 해라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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