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당연 홍명보의 선수기용에 있어서는 다른 분들이 얘기하는 그대로이고 (감독으로서 재량은 거의 없다고 봐야하겠죠)
문제는 선수들인데, 이청용, 기성용, 구자철, 김보경, 지동원 등등 소위 런던올림픽때부터 있던 20대 중반의 선수들이 커리어하이를 찍어도 모자랄 시기인데 실력이 안늘었다는거지요. 2012년에 비해서 줄었으면 줄었지 기량이 늘었다고 볼 수있는 선수는 없는거 같습니다. 구자철 주장완장준것도 상당히 미스인거같고, 기성용은 어디서 겉멋만 잔뜩 들어왔고(기슬렁이 날려먹은 역습찬스가 몇개이고, 수비가담 안해서 털린경우도 많고) 이청용정도가 자기몫을 그럭저럭했다고 봐야할듯 하네요. 마지막 경기는 죽쒔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