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함 못열고 그대로 봉인된채로 너의 정치생명도 쾅!!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사진)가 바른정당 통합을 당원 투표를 통해 정하겠다고 나서면서 투표율이 33.3%를 넘어설 것인지가 관건이 됐다. 국민의당의 당내 '헌법'이라고 할 수 있는 당헌당규에는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할 경우 33.3% 이상의 투표율을 얻어야 결과가 성립한다고 규정돼 있어서다.
만약 투표율이 33.3%를 미달하면 안 대표가 2011년 무상급식 주민투표에서 투표율 미달로 사퇴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같은 신세가 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