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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n out 에서 드디어 빠져나왔습니다.
게시물ID : programmer_99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밉상진상화상
추천 : 1
조회수 : 30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5/12 23:17:05
전 직장의 계열사 쇼핑몰을 운영하느라 매일같은 야근과 주말 긴급호출에 시달리던 중
현 회사로 이직하였습니다.

현 회사의 처음 멘트는 아직은 일이 안 바쁜데 오려면 미리 오라고 하더군요.
현 회사에 온 순간. 아..프로젝트가 약 3개월간 제자리 수준입니다.

이걸 어떻게든 오픈시키려고 야근에 밤샘을 반 강제적으로 해 가며 오픈시켰습니다.
프로젝트가 끝난건 올해 3월 중순.

3월 중순부터 이번주 까지 심각한 burn out 현상을 겪었던거 같네요
(내가 열심히 해 봤자 뭐하는가
 아..개발 때려치고 싶다.
 다음 프로젝트 하자고 하는데 보나마나 또 이런 핵지뢰급이겠지? 등등)

매사에 의욕도 없고 일하기도 싫어서 할줄 알면서도 안 했던거 같네요.
burn out을 해소하는 가장 큰 방법은 여가생활을 즐기는거 같습니다.

여가생활을 좀 하려고 동호회 라는곳도 처음 가 보고 
(개발일에 매진하느라 몇 안되던 기존 모임은 참석을 못했습니다. 당연히 모임에서는 연락이 안오죠)
취미생활로 쓸것도 이것저것 사고

마지막으로 나 왜이러니. 다시 해보자. 라면서 화이팅을 다짐했습니다.

결론적으로. burn out 에서 빠져나왔습니다.
오늘 상사와 이야기를 좀 해보니
-니가 그런 상태에 일도 잘 안되길래 저번달엔 너랑 일할거 좀 미뤄두고 가만히 놔뒀다. 사람마다 그럴때가 있지

아.. 배려해 주셨구나

[결론]
일이 쌓여있어요 >_< 싱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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