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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0058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콤빗물★
추천 : 8
조회수 : 45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2/18 07:28:22
가스밸브 확인하고 수도꼭지 확인하는
그런 사소해보이는 강박행동 고치기 위해서
2012년 4월부터 약먹고 상담받고 있는데
못고치고 있어요. 아직도요.
개인병원 정신과에서 받을 수 있는
최대용량 투여받는데도 그렇습니다.
성인이 돼서 습관 고치는거 정말 힘듭니다.
그런데...주폭이라든가 폭력이라든가 게으름..
바람끼...이런거 고쳐질거라 생각하지 마세요.
가끔 그런 사람을 자기가 고쳐볼거라고
붙잡고 계신 분들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저의 둘째오빠(이복오빠)는...
어려선 저를 패고 결혼해선 아내를 패고
아내가 도망가니 딸을 패고 있으며
스무살때도 일을 안하고 사기를 쳤고
서른살때는 돌아가신 어머니 수술비
명목으로 사람들에게 돈 뜯어냈고
마흔넘은 지금도 사기치고 있거든요...
그래도 안그럴땐 멀쩡하다고요?
자상하게 잘 해준다고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상하게 잘해주는건
기본 아닙니까? 세상엔 그런 버릇 없이
잘해주는 사람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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