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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얘기 좀 들어주세요.
게시물ID : soju_483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금성군
추천 : 2
조회수 : 33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5/13 00:31:03
 
 
아 술 먹으니까 뭐라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제가 산부인과 분만실이랑 신생아실에서도 일했어요.
외래는 원장님 스탈에만 맞추면 되니까...나중에는 일 잘한다고 칭찬도 들었구요.
분만할때도 불친절하지도 않았고...그냥 엄마 너무 고생했어요 잘 하셨어요 애기 너무 이뻐요. 요런 단어 위주로 했는데.
초음파 사진도 제가 볼때 포토제닉감이면 그냥 두개씩 해서 줬구요...
애기 낳는거 없이 그냥 일반 산부인과에서도 그렇게 불친절한거 없이 넘어갔는데...
 
제가 이번에 일하게 된곳에서...산부인과 경력이 좀 있으니까...
저를 냅다 간호팀장으로 보내더라구요?
전 처음에 저는 팀장할만한 그릇이 안된다고..아직 더 배워야 된다고....너무 모자르다고 했는데...
그때 간호 실장님이 미친듯이 그만두고 싶었나봐요.
어느샌가 정신차리니까 저는 팀장대리가 되어있었고...몇달 지났나.././저는 팀장이 되어있었는데...ㅋㅋㅋㅋ병원에서 너무 광고 때려서 환자 미친듯이 올때였거든여...물품도 빵구존나 나고 병원 의료품 주문하는곳이 ...뭐 하나 시키면 기본 3~4일은 걸리니까...그때 원장님들이 저 되게 배려해주셨대여...
물품 빵꾸난거 겁나 많은데[ ㅋㅋㅋㅋㅋ근데 지금은 승질냄
근데 일할 간호도 별로 없어 ㅋㅋㅋ
하루 내원환자 수술이랑해서 100명 넘게 볼 정도였는데.
간호는 4명밖에 안되고...
뭐 해도 잘 아는애는 나밖에 없고...
애들은 잘 몰라서 나만찾아대고...
그래서 휴일에도 나오고...6시 퇴근일때도 그냥 풀근무하고 ㅋㅋㅋㅋ
그리고 물품 빵꾸나고 그러고 할때 저 대표원장님한테 존나 혼났어요.ㅋㅋㅋ
북한 인민재판같아여....존나 끅끅 하면서 눈물참고 했는데...니가 왜 우냐고 막 면박당하고...
 
그래서 저 예전 원년멤버 있는곳에 다시 배우라고 해서 배우러 왔어요.ㅋㅋㅋㅋ
 
일 너무 못하고 외래도 너무 손발안맞는다고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ㅋㅋㅋㅋ
나 이런적 없었는데...ㅋㅋㅋㅋㅋ
 
원장님들 손발 맞추는거보다 내가 해결해야하는일이 더 많아서 외래에 집중을 못한건데...
뭐 페이닥터나 대표원장들이 그걸 알기나 하나요 ㅋㅋㅋㅋ
 
그래서 지금 다른지점에서 배우기는 하는데...
아,,,,
 
짜증나는데 원래 지점보다는 훨 좋더라구요...
조용하고...느긋하고...
 
내일도 일찍 나가긴 해야하는데...
모르겠어여.,...아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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