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러쉬틈을 타서 슬그머니 가입한 Handshaker입니다. 사진기를 들고는 다니는데 수전증이 있는지 흔들린 사진이 워낙 많아서 Handshaker라는 이름을 지었네요.
많은 아재들이 계시던 그곳에서 오랫동안 눈팅은 했어요. 주로 중고장터 검색과 사용기 기웃거리는게 거의 대부분이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2004년부터 기웃거리던 곳이 한순간에 무너지는걸 보니 기분이 좀 그렇더라구요. 다른 사이트 얘기는 이쯤 하고요.. ㅎㅎ
사실 저 디카게시판이랑 여행게시판에는 글을 적었어요. 그런데 이곳 기웃거리다 보니 참 많은 곳들이 있어서, 가장 많은분들이 오고가시는 이곳에도 인사글 올립니다.
사진으로 먹고살기는 하는데 다른 아재들처럼 휘황찬란한 사진은 별로 없구요, 지난 겨울에 추워서 도망갔다 오면서 찍은 사진 몇장으로 인사드립니다. 잘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