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9월 말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12월 중순까지 한방 다이어트로 19 kg 을 뺐습니다.
지금은 요요현상 오지 않게 체중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중인데 자꾸 먹을게 눈에 들어와서 -_-;;
결심을 다시 잡으려고 글을 쓰네요 ㅎㅎ
위가 체중변화에 따른 제 몸의 변화입니다. 혹시 몰라서 한의원 이름은 전부 가려놨습니다.
얼굴인증은 ㅋㅋ 안되기에 눈을 가려놨는데, 처음 88키로일때 지치고 주눅들고 쳐진 눈에서 69키로가 되니까 좀 밝아졌더라구요.
전후로 비교해서 이렇게 바꼈네요.
다이어트는 식이조절 + 운동으로 했습니다. 시작할때 69키로 목표를 잡고 했는데 일단 성공은 했습니다.
연말 연초 지나고 70키로 위로 다시 올라간걸 빼려고 고생하는건 제껴두고 =_=..
살이 안찌는 체질, 살이찌는 체질이 따로 있다고 농담삼아 이야기 하는데 그 체질은 먹는 양의 차이와 평소 움직이는 활동량,
그리고 근육양으로 인한 차이라고 생각하고 안먹고, 움직이고, 운동했습니다.
그러니 빠지더군요 :D 참 쉽죠?ㅋㅋㅋ
식사량 조절로 인한 부작용이나 배고픔은 한약으로 메꾸고 일주일에 한번 한의원에서 운동 & 일주일에 평일 3번 주말 1번 수영으로
운동했습니다. 수영을 좋아해서 수영하자! 한건데 잘 선택한거같아요. 하지만 너무 안먹다보니 근력이 부족해서
후반에는 소고기 살코기부분만 사서 뜯어먹으면서 수영했습니다. 퍽퍽하더군요 ㅋㅋ;;
다이어트 중에 지킨건 일주일에 한번 체중 측정하기. 이건 체중을 자주 측정하면 약간빠졌다고 방심하거나, 뭔가 먹은 후에 체중을 몰라서
불안해서 운동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 당근과 채찍으로 정말 먹고싶은거 잘 선택해서 반정도 먹기. 먹고나서 운동은 필수죠 ㅎ
그리고 3개월 이상 다이어트를 지속하게 되면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들어서 3개월 안에 다이어트를 하자고 생각하고 했습니다.
뭔가 먹고싶어지면 ( 먹는다 -> 살이 찐다 -> 기간이 늘어난다 -> 다이어트 실패 ) 라고 생각하고 참았구요.
처음 시작할때는 반신반의 하고 살을 뺄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믿고 노력하다보니 어떻게 빠지더라구요 ㅎㅎ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자신을 잡고 옆으로 빠지지 않게 하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가 특별하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그냥 먹는거 잘 조절하고 운동하고 움직이고 했더니 빠지더라구요. 먹는거 조절이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사진 보니까 살빼기 전이 확 와닿고 글써보니 다시 마음을 잡을 수 있네요.
여기도 다이어트 노력하시는분들이 많은데, 다들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저같은 징어도 일단은 성공할 수 있었는데,
다들 하실 수 있을거예요 ㅎㅎ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