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을 써야하나 고민만하다. 한번 써봅니다. 저도 동생이 한번 험한 꼴을 당한적이 있어서 이번일을 보면서 맘이 많이 아프기도 합니다.
그냥 드리고 싶은 말씀은 당신 잘못이 아니예요. 지인분은 상처가 없다고 하시지만 제동생도 괜찮다고 하면서도 며칠동안 퇴근하고 혼자 돌아오질 못했어요. 그걸 보고 있자니 오빠라는 사람이 할수있는게 너무 없어서 더욱 힘들었습니다.
그 지인분도 얼마나 답답하길래 그런 소릴 했을까 생각도 해보는데 부디 곁에 있는 사람들 그리고 더 상처 받지 않게 경찰이든 어디든 도움 받으셨으면 합니다. 그래서 상처 받고 살아오신거 미약하나마 보상이라도 받으시고 그리고 제2, 제3의 피해자가 없도록 용기를 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주제넘게 나서는것도 같고 지금 상황에 이런글 올리는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신 잘못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