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이 냉부 PD에게 얼마나 빡쳐있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맹씨 요리를 보면 어이가 털릴지경이지요.
그런데 저는 냉부 PD가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맹씨... 여러분이 아시는대로 냉부 전부터 이곳저곳에 나오던 사람입니다.
그야말로 금수저인 사람이지요.
삼성 냉장고 모델에
(그실력으로 삼성 모델 선정되려면 얼마나 금수저인가 싶기도 하구요.)
최근엔 나혼자 산다까지 나왔더라구요.
그만큼 든든한 뒷배를 가진분인것 같아요.
여러분이 PD라면 이런 맹씨 거절 할 수 있겠습니까?
삼성 협찬받는 곳에서 삼성 전속모델을?
사회생활 하시는분들이라면 아시겠지요. 거절하기 힘들겁니다.
왜 이번주는 맹씨 보호 방송이었는지도 뻔하죠.
애초에 냉부에 꽂을정도의 뒷배인데 그정도 압박이야 뭐....
냉부 제작진이나 PD가 자기 프로에 애정이 없진 않을겁니다.
애초에 프로그램이 성공하기가 굉장히 힘들고 냉부는 겨우 궤도에 오르기 시작했으니까요.
그래서 전 솔직히 피디가 이해됩니다.
그리고 씁쓸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