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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릴곳이 애매한 이주민의 취미생활
게시물ID : freeboard_8324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Zeitpop
추천 : 7
조회수 : 493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05/13 06:03:46
인터넷에서도 이주민이지만 실제로도 독일 이주민 외국인 노동자 입니다.
뭐 소문대로 심심한 동네라 뭐든 취미생활이 필요하죠..

자전거로 왠만하면 생활하고 출퇴근 및 살방살방 산책도 자주 하구요.
이것저것 만드는 것들도 애들이랑 하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건
일주일에 두어번 하는 양궁 입니다.

해가 짧은 겨울에는 실내에서 하지만
역시 야외시즌이 즐겁습니다.

스르륵에선 어떤분이 시설 구리다고 타박도 하셨지만 뭐 과녁이 있고 거리만 충분해 준다면 뭐 충분히 즐거운거 아니겠습니까..ㅋ

20150512_191323.jpg

몇대 쏘다가 쉬면서 맥주도 한잔 하구요.. 맥주는 제가 사는 지방에서 나오는 직역하자면 솔방울 맥주 입니다.. 이름이 솔방울이지 뭐 맥주 만들때 솔방울을 쓰진 않아요..

20150512_190732.jpg

그리고 여름시즌이 좋은 이유는 이놈.. 그릴 입니다..
요놈으로 소시지 몇개 구워먹으면서 저녁대신 때우죠..
불은 하나 피우고 먹을건 각자 자기꺼 싸오는 그런..

20150512_201927.jpg

평온한 저녁이네요.. 앞에 보이는 다른 종류의 맥주는 오늘 팀원중 한명이 생일이라고 한턱 쏜 맥주입니다.
이건 뭐 대충 직역하자면 불끄는 난쟁이 정도... 바이에른 지방에서 나오는 소규모 양조장 맥주 입니다.

20150512_202825.jpg

뭐 심심하니 이렇게 살아가는 독일 아재의 하루는 이렇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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