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저는 우선 교회를 다니고 있구요
교회에 새로오신 한 5달 정도 되신 집사님이 계세요
그 집사님의 딸은 30세
저는 29세 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교회 장로님이시구
어머니는 권사님이 세요
교회 중매인거죠
근데 일반적인 소개팅이면
이것저것 물어 볼텐데
서로 얼굴은 아는 사이고
부모님들이 양쪽에서 하도 만나보라고 해서
둘다 호감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이
만나야할 상황인데
제가 연락해서 서로 약속을 잡으라고 하더군요
근데 연락해서
저 누구누구 입니다. 이번주 토요일에 시간 있으세요?
물어보면 안이상한가요?
경험이 없으니 너무 힘드네요
어떻게든 좋은 쪽으로 끌고 가고 싶은데
문자 조언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