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며칠 전 이민 온 이민자입니다만,
처음에는 '친목금지'라는 말이 뭔가 했습니다.
쭉 지켜보니 뭘 뜻하는지 알겠더군요.
사실 스르륵에서도 눈팅 족에 가까웠는데요,
자게 분위기를 보면 서로 잘 아는 분들끼리 말을 주고 받으면 왠지 모를 소외감을 느끼기도 하고,
또 때로는 저들끼리 노네... 라는 느낌이 들 때도 있었습니다.
오유에서는 왜 친목금지를 하였는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그와 비슷한 것이 심화되어서 문제가 있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민자의 입장에서는 친목금지가 낯설기도 하지만, 적응하는데는 더 낫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쭉 지켜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