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하는 것은 오유에서 "여시 언급" 자체도 하지 않는 겁니다.
정말 솔직히 말하면 여시와의 싸움조차 원하지 않습니다.
관심도 없고, 제 인생에서 여시 이야기조차 듣고 싶지 않습니다.
여시에서 주장한 성폭행 사건만 해결하면 그 이후 확실하게 차단했으면 좋겠습니다.
여시 댓글을 보니 "선동 당한 오유" "이제 우리 여시에서 오유 언급조차 안했으면 좋겠다."
하고 있는데 이 사건이 잠잠해지면 여시 사이트가 공식적으로 차단되어 있지 않는 이상
언제든지 물타기, 선동, 조작 모두 가능합니다.
여시를 옹호하는 소수 분들은 차단은 너무나 배타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일베를 차단한 이유는 성별혐오 조장, 물타기, 조작때문이였습니다.
지금 여시가 하는 짓이 이들보다 덜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특히 남혐 여혐 조장은 여시가 가장 원하는 행동이구요.
몇주 내에 여혐이든 남혐이든 게시글 하나 하나 올라오면서 그 글에 기분 상한
특정 오유인들이 공감을 주고 여시 로고 박힌 글도 심심치않게 보일 겁니다.
먼저 잘못한 쪽에서 으름장을 내고, 이제 오유를 일베 취급하면 된다는둥
계속 공격적인 태도로 나온다면 그에 맞춰서 강경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유를 제외한 타 커뮤니티 사이트는 "여시한다"고 언급조차 못할정도로 취급하는데
정작 논란의 중심인 오유는 순하다 못해 바보 같습니다.
.
무엇보다도 SLR 사이트 유저들이 대거 오유로 이사온 지금, 여시 회원들이
마음 놓고 오유를 왔다갔다하면서 모든 컨텐츠를 즐기고 만질 생각하니 너무 화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