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자유규제를 옹호했어요.
당연히 그래야 맞죠.
작가과 독자가 착실하게 소통하며
의견 묻고 무리수다 싶은건 자체적으로 수정하고
사회 혼란을 야기 시키지 않도록 알아서 규제할 수 있을때
규제를 반대했습니다.
근데 이제 와서 보니
"일부"작가는 독자를 똥으로 보고
소통은 되지 않고, 의견 다르면 차단하고,
모욕하고 비난하고 자기들끼리만 히히덕 거리는데
그런 태도를 지닌 작가들과 독자들이
어떻게 힘을 합쳐 자율규제를 해나가겠습니까??
그냥 어쩌라고 난 내맘대로 그릴거라고 난리치는 꼬라지가 되겠죠
대한민국이란 나라에는 아직 자율규제거 어울리지 않나봅니다.
이 사태가 지나가고 어느정도 자정작용이 생기고
이제는 자율규제가 필요하다 싶으면
다시 규제반대를 외치겠지만
지금은 아니에요.
내 "일부" 독저를 ㅈ으로 아는 작가들 때문에
대한민국의 문화예술분야 중 하나인 웹툰이
이렇게 퇴보의 길을 걷게 되네요.
당신을 때문에 자율규제 반대 규제도입 찬성하는 겁니다.
뿌듯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