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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으로 바위 치기..
게시물ID : freeboard_8333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F_AGW
추천 : 0
조회수 : 18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5/13 13:11:27
원래는 몇번 맞지 않는 코드로 번번히 잊혀져가던 게시물에 맘상해서 우리 애가 잘 삐져요
 
눈팅만하던 5년차 오징업니다..
요즘 사태를 보자니..참 답답하군요..
하지만 아재들의 유입으로 생겨난 몇일간의 프로사진전시회 행사는 정말 감격스러웠습니다. 환영해요!!
 
 
일베대란 때고 그냥 묵묵히 눈팅만 했습니다.
차라리 누군가 오프라인에서 일베나 오유나 라고 할때도..
"ㅂㅅ 아 나 오유해..그럼 나랑 놀지마..딱 한 두시간씩만 각 사이트 들어가서 최고조회수 나오는 게시물 보고 판단해.."
라며 오밍아웃을 할 뿐,,결국 제 친구들, 제 와이프 다 오유하는 건 자랑
 
계란으로 바위를 친다고 바위가 깨지진 않는게 맞다고 믿습니다.
 
혹자는 그 후에 깨진 계란들이 붙어 있는 바위를 보고 더럽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비가 오고 시간이 지나면,, 깨끗이 씻겨나가기도 하고 또 하나의 무늬가 되어 우리가 지난날 되새겨 스스로 조심 하도록 해주기도 하잖아요?
 
제 기억에 항상 오유는 바보님을 믿고 그안에서 똘똘 뭉쳐 잘 이겨 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큰 바위도 여러 구성요소로 이루어져 있는걸 생각하면 그 간에 내부에서 소소한(?) 부침이 있었던 건 무리도 아니라고
봐지구요..
 
 
제가 정확히 기억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어떤분이 그런 글을 쓰셨더라구요..
"나쁜놈이랑 싸우려면 같이 같은놈이 될 수 밖에 없고..그건 원래 나쁜놈이 원하는 거라고.."
 
진흙탕 싸움하자고 먼저 진흙탕에 들어가 있는 상대 때문에 우리 옷 버리지 말자구요..ㅎㅎ
 
이미 수많은 아재들의 유입과 작품전이 그때의 오유가 옳았음을 반증해주고 있잖아요? 
그리고 스스로 자정을 하려고 노력하는 그것 때문에 부침이 늘 따르지만..
언제나 우리가 그랬듯 우리 스스로가 이 것도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한줄요약 - 그냥 버텨!! 그럼 이김!!
출처 점심을 너무 과하게 먹어 센치해진 탄수화물 중독자(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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