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로는

2. 블리자드의 팬들을 위한 일종의 종합선물세트 같은 느낌...(젊은 유저층뿐만 아닌 아재들도 향수를 불러일으킬 만한 요소)

3. 기존 AOS의 메타를 탈피함. 이로 인해 2가지 강점이 생깁니다.

   3-1) 뛰어난 접근성. 장르의 특성에도 불구하고 입문하기가 이렇게 쉬운 게임이 과연 몇이나 될까 싶을 정도.

   3-2) 기존 AOS의 단점에 신물이 났거나 실망한 유저들에게는 반동효과로 히오스가 입맛에 맞는 게임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도타도 롤도 초창기부터 했던 유저입니다만,

특히 롤의 경우 한국에 처음 상륙했을 때 하는 사람 없었죠. 이상한 게임 한다는 주변의 시선이 아직도 기억 납니다.

그런데 지금은 점유율 40%의 괴물 게임이 되었죠?

전 히오스도 마찬가지일 것 같네요. 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루트를 타리라 예상해 봅니다.

다만 한 가지 걱정인 것은 5월 20일 오베 이후가 살짝 걱정입니다.

이미 패드립 문화에 타락(?)해 버린 어린 영혼들의 유입이 채팅 문화에 악영향을 끼칠 것인가...(현재 히오스는 청정지역급)

블자야 단호박만큼 단호한 운영을 보여줬으니 일단 건전한 게임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리란 기대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