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다 남겨야 할지 몰라서 일단...똥게에..
대학 시절부터 가지고 있었던 그 녀석을 내일 이제 보내주려 합니다.
처음에는 괜찮겠지 했다가 점점 악화되고..최근에는 배변시 혈이 많아져서 결국은 수술하기로 결심하게 됐습니다.
요즘은 시술이 많이 발달해서 수술후에도 통증은 심하지 않고 완치되는 시간도 빠르더라고 하더라구요..
다만 무서운게 척추 마취 인데..인터넷 기사에서 자꾸 마취하다가 잘못되가지고 돌아가신 분들 기사를 보니 무섭기도 합니다..
제가 잘 수술받고 나올수 있도록 오유 똥게 여러분들 저에게 힘을 주세요!
항문에 힘주시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