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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술취해서 말하는겁니다
게시물ID : gomin_100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도리에
추천 : 3
조회수 : 720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07/03/31 01:23:51
안녕하십니까 

저는 87년생 건장한 청년입니다 

지금 술이 많이 취해서 이런 글을 남기는 용기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술이 취하면 용기가 생긴다는 말이 지금에야 실감합니다 

저는 빠른 87년 생으로 86과 동갑먹는 새끼 입니다 

욕을 너무나 잘해서 말만 앞서는 놈일껍니다 

제가 생각 해도 그렇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조낸 볼품없는 놈입죠 ㅋㅋㅋㅋ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서 돌아봐도 제가 한심하죠 ㅋㅋㅋ 완전 캐쓰레귀같은 넘입니다 

모든 남자들의 꿈 처 자식 먹여 살리며 행복한 삶을 상상하며 사는 넘입죠 

저는 대학교도 자퇴했고 인문계를 나와서 기술도 없고 정말 쓰래귀힙니다 

다들 말하죠 니처럼 철든애가 없다고 하지만 

제가 생각 하기엔 늘 딴애들보다 뒤쳐저있습니다 
왜냐 전 전역을 하면 할것이 없더느요 
딴애들은 전부 군대 나와서 복합하면 끝이지만 
전 다시 수능을 쳐야 합니다 
그게 말처럼 쉬우면 이렇게 매일 술로 살진 않습니다 
꿈은 있지만 그렇게 살진 않습니다 
방탄한생활을 하며 꿈만찾는 몽상가죠 
병신취급당해도 싼놈입니다 근데 이 자존심이 어디 갑니까 ?
자존심때문에 딴사람앞에서 잘난척하고 잘난 이야기만 하죠
부끄러운 이야기하면 창피해서 죽습니다 
엄마 아빠 없이 산지 이미 10년째 미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닮기 싫어서 열심히 살아봤지만 
그 아빠를 보고 자라서 그런지 아빠만 보고 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래서 어디 처자식 먹여 사리게ㅐㅆ습니까?ㅋㅋㅋ
완전 캐병신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몇일전 이런 기사를 봤습니다 ㅋㅋㅋ
고졸직업이 60%넘는다는거 하지만 그거 가지고 살수 있을까요 ?
평범한 가정을 가지고 살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ㅋㅋㅋ
그리고 한 분이 자신에게 고민을 털어 놓으면 그걸 고쳐주겠다고 했던가 ?
아니면 들어 주겠다던가 그랬던 분에게 정말 메일을 남기고 싶었지만 
그럴수 없었급니다 왜냐 자존심떄문에 
나의 마음에 그건 용납할수 없었나봄니다 완전 개 똘아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욕좀 해주세요
잘살아 갈수있게 사실
위로도 많이 받고 싶습니다 
자다 일어나서 이게 뭐하는 짓인지..에휴 ........
욕좀 해주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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