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사다리차가 3명을구해냈다고 함.
대단하지.. 연락받고 뒷생각없이 바로 몰고 왔대..
자기 생활을 위한 재산인데 전혀 개의치않고 구조요청 하는 사람을 위해서 노력한거지..
정말 의인이고.. 어떤 표창을 해도 아깝지 않아..
그런데..
원칙대로라면 어떨까..
소방관의 통제하에서 요청하거나 서로 협조하에 해야겠지?
소방관이 도와주세요.. 라고 요청했다면
정말 소방관도 민간인이 화재진압에 재산 혹은 인명손실이 날수도 있음에도
그 손이라도 빌리고 싶은 심정이었을거고
소방관과 협의 없이 민간 사다리차가 그냥 구하기 위해 뛰어든거라면
그만큼 신경쓸 겨를도 없었다는거잖아..
한번 생각해봐
민간 사다리차가 들러붙었는데 주변이 폭발했고..
사다리가 넘어가고.. 그걸로 민간인이 또 다치고..혹은 넘어가서 재산 피해를 냈거나..
그랬다면 분명 기자들은 그랬을거야..
현장 통제없이 민간이 섣불리 사다리차 올리다 2차사고를 냈다고..
혹은 자욱한 연기에 시야도 안보였다는데 구출자가 추락사했어봐..
비전문가의 화재진압 참여.. 누가 허락했고 누가 통제했나..
물론 사고에 대한 조사, 현장에 대한 대응 다 중요한데
지금 나온걸로만 종합하면..
확실한건
소방과 관련된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라는것
장비도 열악하다는것
이 두가지는 확실히 밝혀진 거지
많은 인원이 일사분란하게 투입되어야 할 상황에 다른 업무로 작업나가는 바람에
현장 통제, 빠른 진압, 차량통제, 불법주차 제거등이 어려웠던건 사실이었고
사다리차 뭐뭐 다 부족했던건 사실이었고..
아주 기레기들은 신났지.. 언제는 소방관 눈물 닦아주자고 그랬던 놈들이
이제는 아주 못잡아먹어서 난리야..
쓰레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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