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복덕후 여징어입니다.
학생때부터 꾸준히 제복에 심취해있는데.. (제복이 좋아서 군인만봐도 행복했어요) 나이도 이제 어느덧 스물일곱.
슬슬 주변에서 핀잔이 들리네요.
내가 옷입어서 어디 피해준것도 아니고.. 내 옷 내가 좋아하는거 입으면 되지 않나? 하는 나이는 이제 지났나봅니다ㅠㅠㅠ
속상한 마음에 묵혀뒀던 옷 꺼내입고 앞마당에서 셀카놀이하는데 지나가던 아줌마가 흉보고 가네여(..) 하.. 참 증말ㅠㅠㅠㅠ
이젠 세라복도 그만 보내줘야 될 때가 왔나봅니다.
왜 스물일곱엔 문제가 되는가.
이상 유부여징어의 한탄이었습니다.
애기는 좋아하는데..(구시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