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인데 두아들의 아빠입니다 ....첫째 때 에피소드가 기억나서 글올립니다 지금은 네살이 된 첫째가 두돌이 좀 못됐을때 물뿌리게를 한참 가지고 놀았습니다 저나 집사람도 설마 다림질할때나 드라이 할때 쓰는 물뿌리게가 위험할까 하는 생각에 가지고 놀게 했는데 한눈을 파는 사이 tv다이 위로 올라가서 TV뒤에 있는 방열판 구멍에 물을 촥촥 뿌려 준겁니다 그것도 모르고 아들이 내려온뒤 tv를 틀었고 퍽소리와 함께 화면은 꺼져버리고 tv 뒤를 봤더니 물이 흥건...... A/S를 불렀더니 부품이 없어서 수리가 안된다고 40만원에 최신형 스마트TV로 바꿔 준다고......ㄷ ㄷ ㄷ
결국 효자 아들덕분에 지금은 스마트TV로 바꿔서 잘쓰고 있네요
사진이 없으면 허전해서 할아버지집에서 할아버지와 손자가 함께 걷는 사진올립니다 이정도는 괜찮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