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아고라가 망해갔던 과정
게시물ID : sisa_10065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ragecom
추천 : 202
조회수 : 4353회
댓글수 : 29개
등록시간 : 2017/12/24 08:46:38
그놈이 알바들을 풀어
대문에 가는 글들의 추천수 조작

그걸 지적하는 본래 아고라리언의 수상함 감지, 지적
반박들 게시

추천과 반대가 뒤엉켜
정상적인 글과 조작된 글이
대문글에 번갈아 올라감

지속적인 싸움과 
그런 싸움이 싫은
평범 네티즌의 혼란스러움.
알바와 싸운 아고라리언들의 지침.

다음에서 아고라의 위치 변경
처음 초기화면 노출 잘되는 곳에서
점차 노출이 덜 되는 곳으로
이젠 구석탱이 잘 안보이는 곳으로
클릭을 한 번 더하게 위치조정.

@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그 곳에서 하는 요즘 알바들의 패턴.

처음은 많은 사람이 공감할만한 토픽으로 글을 씀.
주로 부동산문제
그것 때문에 먹고 살기 힘들어지는 사람들이 많기에
공감해주는 글과 과거 정부비판 등으로
인지도와 추천 수 만들어냄.
중간 중간 고개 갸우뚱 할 내용이 들어감.
그런갑다 함.
그러다 조금씩 조금씩 현정부비판으로 핀트를 옯겨감.
9개의 진실과 1개의 거짓으로 가다가
그 비중을 조절함.
서서히 물들이게 하는 전략.

대선기간엔 그런식으로 안철수지지를 만들려는 유져들
꽤 나옴. 아직도 활동함. 
어쨌든 망해가는 아고라에서조차
알바들의 전략은 꽤 오래 관찰하지 않으면 
알기 힘듬. 즉 점차 지능화 됨.

@ 개인적으로 그들이 지금의 상황을 만들었다면
왜일까 잠시 생각해보니...
라이트유저에 대한 팩트제공으로 언론기능 마비와
정부에 대한 적극적지지층으로의 유입 방지도 있겠지만...

사실 제가 제일 쇼킹했던건
일개 라이트유져였던 분의
"여의도 촛불파티"였음.

헤비유저도 아닌 분의 제안으로 시작해
실질적으로 언론에겐 정부비판의 소재로 쓰일 소재를
국회로 프레인전환 뿐만이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시위문화를 태동시킴.
구좌파에게도 쇼킹한 일이지만
그들에겐 경악할 일임.

어느 한 개인(그것도 라이트한 유저) 이라도
그게 국민의 공감대가 형성되는 일이라 생각해
문제제기를 하면
적폐들에겐 단 며칠 내로 실제 자기 코앞에서 
곤혹스런 상황을 맞이할 수 있음.
탄핵 1년만에 이 수준이면 4-5년 후 얼마나 진화할 지 
당연히
큰 위협으로 인식할 수 밖에 없음.

현 상황이 지속되면
"여의도 촛불파티" 같은 일은 다시 만들어지기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고민을 좀 해봐야 할거 같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