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오늘 아들 운동회라 다녀왔는데... 죽는줄 알았습니다...

 

다시는 학부모 달리기 안나가렵니다.

 

꼴등했냐고요?? 아뇨 1등했습니다. 근데 눈물이 나네요.

 

저와 같이 달리신 분들 달리다 넘어지시고 배나온 몸매로 힘겹게 아들을 위해 뛰고...

 

가족을 위해 살다보니 그리 된 몸인데 그래도 하루뿐인 아들과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열심히 달리신 그분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덧글 : 솔직히 저도 간만에 달린거라 넘어질뻔 함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