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게 어렵다고들 이야기하고 사회경험이 중요하다고들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그런 조언은 학교 선배든 직장 상사든, 선생님이든 사설 학원 강사에게든 누구에게든 들을 수 있지요.
세상 사는 거 힘들다고요.
뭔가 시스템적으로 문제가 있고 바뀌어야 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그리고 지나치게 일반화하는 기분도 있겠지만
정말 대다수의 사람들이 흔하게 그런 조언을 하는데, 그 대다수의 사람들이 세상 사는 걸 어렵게 만들고 고달픈 사회경험을 만들고 있다고요.
그 말을 하는 사람들은 다른 누군가에게는 가급적 쉬운 세상을 만들어주려고 노력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 대다수의 사람들이 세상 삶을 고달프게 만드는 대다수와 별 개의 집단이란 생각이 들지 않는군요.
저는 그 사람들이 이상한 줄 알았는데, 서비스 직종 하는 이야기 들어보면 그 이상한 사람들이 대다수인 것 같아요.
저도 누군가에게는 이상한 사람이겠지만 문득 이렇게 생각하면 굉장히 쓸쓸한 기분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