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습니다. 저는 4성장군이 사는 모 사령부에서 근무하는 군인입니다. 병장계급장을 달고있는 군인입니다. 제 직속 소대장은 아니고... 타 중대 소대장입니다.(당연히 여자...) 업무관계상 자주 볼일이 많아서... 오히려 직속 소대원들보다 저하고 더 친한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전화통화도 자주하는 편이고요... 그런데... 자꾸 보다보니... 이성으로서의 감정도 느끼게 되고요... 아무튼 좋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그러더군요... 자기 직속 소대원들 앞에서 자기하고 친한척하지 말라고... (오히려 전화하면 반가워하고... 전화통화하는건 좋아합니다...) 왜 그러냐고 하니... 자기 소대원들이 오해한다고 하더군요... (솔직히 소대장님 덕분에 그쪽 소대원들하고 친한편입니다...) 그러더군요... 갑자기 머리가 어지러워집니다... 진짜 이 여자 아니면 안될거 같아요... 전역하면... 진짜 내 여자 만들고 싶거든요??? 제가 연애경험이 없어서 그런데... 이거 제가 싫으니... 알아서 꺼지란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