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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게시판에 쓰고, 리플달고, 읽는 것. 알바를 꺾는 길입니다.
게시물ID : sisa_10068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루겨우살이
추천 : 204
조회수 : 1441회
댓글수 : 33개
등록시간 : 2017/12/25 16:40:06
오늘 늦게 시사게 들어오니 시사게가 베스트를 독점한다, 정치병이라고 주장한 분이
이제 베스트와 아무런 관련이 없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사게에 들어와 시비를 거시더군요
 
어떤 게시판에 들어가는 건 개인자유니까 그건 문제 없는데
이제 그분 주장대로 분리되어 그분이 원하는 대로 아무런 영향을 미칠수 없는 곳에 그 분이 왜 들어왔을까요?
 
뭔가 이유가 있겠죠.
 
분리해서 지배한다는 건 지배의 기술중 기초중에 기초입니다. divide and rule.
뭔가 약화시키고 지배하고 싶으면 일단 편을 나누게 만들고 싸우게 만들죠.
노동자를 블루워커 화이트워커 나누고,
사람을 남녀로 나누고, 인종으로 나누고
분란을 던지고 약화되면 지배하죠.
 
우리는 분리되었습니다.
 
다음 수순은 싸우게 만드는 것입니다.
 
답이 나왔군요.
 
안 싸우면 됩니다.
 
그리고 분리되었음에도 힘을 잃지 않으면 됩니다.
 
게시판의 힘은 리젠과 소통에 있습니다.
우리가 분리되었음에도 글수가 줄지 않고, 더 활발히 의견이 개진되며, 더 많이 볼수록,
저들은 실패한 것입니다.
 
그리고 실패한만큼의 자원과 시간을 잃을테니, 그것은 버텨낸 자의 승리라고 봐도 되겠지요.
 
싸우지 말고, 없는 셈 치고, 열심히 이야기하고, 들어와서 읽고, 리플을 답시다.
저는 이 게시판의 일반 글에 평균 조회수가 1000건이 넘는다면,
하루 글 리젠이 두페이지를 넘는다면,
평균 리플이 7개가 넘는다면,
저들의 실패로 생각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유방과 항우를 생각합시다. 버티면 이기는 겁니다.
싸우지 맙시다. 시비걸러 와도 받지 맙시다.
 
저는 요즘 제천 화재 비극에 언론을 보며 남은 5년 문재인지지 하는 것만으로도 힘들겠다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노무현때 비판적 지지 해봤으니까 이번에는 무조건 지지 해보겠다는데 뭐가 어때?
언론이 이렇게 비겁하게 나오는데 내가 막아줘야지! 알아보고 주변에 알리고 하기도 바빠...싸움은 더 큰애들하고 할거야.
이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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