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게에 강좌를 올린 아재가 노출이 적정한게 현아라고 하더라구요.
이걸 가지고 글을 써보려니.. 이건 디카게에 올려야 하는지, 연게에 올려야하는지 아리송했지만
현아 사진이 주가 될것이기 때문에 연게에 올릴게요!
바야흐로 2009년도 대학생이던 시절 사진입니다.
학교 축제에 포미닛이 왔다길래 부리나케 가매라를 챙기고 뛰어갔어요 ㅋㅋㅋ
이당시 쓰던 카메라는 DSLR 중 보급기 축에도 못끼는 그런 카메라였다능...
무대에 올라서 인사하는 포미닛
이때 노래가 뭐였죠? 이젠 기억이 가물가물 하다능...
사진 보시면 다들 아시겠지만 화질구지에요 ㅋㅋㅋ
저 화질이 저런게 어두운 저녁에 주광으로 활용할만한 빛이 없다보니 ISO를 6400까지 끌어올렸죠.
디카게에 있는 아재의 글에 있듯이 ISO를 끌어올리면 노이즈가 지글지글하게 발생한다능...
PS) 퇴근하고 집에오면서 베오베 글들을 쭈욱 읽어봤는데 아직 자세한 상황은 머리속에 들어오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오징어님들이 글 올리시는거 보면 다들 진심으로 오유를 걱정해서 하는 말이라는 건 느껴졌어요.
민주주의 사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토론과 합의를 거치면서 하나의 길로 수렴하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특히나 일방적일 수 있는 인터넷 공간에서 이런 자정작용이 일어나는 걸 보면 오유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도 들어요.
아재가 이해력이 조금 딸려서 아직 상황파악을 제대로 못했는데 얼른 이해하고 "오유"라는 커뮤니티 생활을 같이 하는 입장에서
생각해볼게요.
아재들도 너무 당황하지 말구요. 여기 온지 얼마나 되었다고 또 다른데로 갈 생각을 하냐능...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