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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마음은 모른다가 심리학의 기본이라 보여집니다.
게시물ID : psy_10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우물파기
추천 : 0
조회수 : 92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12/20 19:46:36
다른 것은 몰라도 제 생각에는
이것이 심리학을 보는 기본 중에 기본이라고 보여집니다.
제가 간혹 심리학을 공부했다고 하면서 강단에서 떠드는 사람들이
이 사람의 심리는 어떻고 저 사람의 심리는 어떻고 할때 저는 이런 질문을 내립니다.
"강사님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마음은 모르잖습니까?"
라고 하면 "그냥 저는 안내만 해주는 것입니다."라고 합니다.
 
결국 겉으로만 보이는 심리학을 열심히 떠들어댄 결과고
아는 척하고 싶다는 결과였던 것을 말이죠.
 
그 사람들에게 그 질문을 해주면 제일 당황할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막무가내의 의심 소위 뭐 프리메이슨 뭐 어쩌구 이런 식으로 접근하는게 심리학은 아니라는 것이죠.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알아보고 하는 것이 심리학이라고 보여집니다.
 
정신과 전문의분들도 환자분들도 다들 알면서도 잊어버리는 것이 있습니다..
"앞일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
"자세한건 직접 뚜껑을 열어봐야."
"사실관계는 그게 아니였는데 무턱대고 그런 소리를 하시면 어떻해요."
하니깐
그들이 이렇게 말하죠
"내가 원래 좀 의심이 많겠냐?"라고요.
 
결과에 대해서는 길고 짧은 것은 봐야 한다가 곧 사람의 마음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게 심리학이고, 그걸 누구보다 잘알고 잘지키는 사람이 병에 안걸린다는 것을 저는 뒤늦게 깨닫습니다.
그걸 재미삼아서 즐긴다면 더 좋겠죠.
그리고 그걸 잘알고 항상 지키고 그걸 모르는자의 차이는 극명하다라는 것을 전 뒤늦게 나마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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