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는 코끼리 똥에 환장을 한다. 배설물 성분이 대부분 섬유질인 코끼리 똥은 사자를 흥분시키는 성분이 많아서 개다래 나무를 씹은 고양이처럼 코끼리 똥에 얼굴을 파묻고 온몸에 떡칠을 하며 먹어댄다.
스카톨로지 사파리를 다룬 TV프로그램에서 코끼리 똥을 미처 치우지 못한 사육사들이 달려 왔을 때
홍콩을 헤메는 사자 떼의 압박이...
모 프로그램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청국장(!)에도 마찬가지로 환장을 하며 핥고 얼굴에 마구 비비고 뒹구는 등,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표정을 짓는다.
코끼리 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