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반드시 꼭 운영자에게 보여주고 싶은 글 (추천바랍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8380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중용자
추천 : 2
조회수 : 15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5/13 20:34:54
한번 쓴 글인데 운영자에게 전달이 되지 않을 것 같아 한번 더 씁니다.



운영자님이 과거부터 계속하고 있는 실수가 있습니다.

선생님들 중 가끔가다 맞은애와 때린애 둘 다 데려다 놓고 둘 다 잘못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또는 한쪽의 잘못이 더 큰 것이 명확한데도 불구하고 나머지 쪽까지 너도 조금이라도 잘못한것이 있으니 둘 다 잘못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이게 같은 반 아이들도 아니라 자신의 반 아이가 주로 괴롭힘을 당하고 타학교 아이가 괴롭히고 있는데 둘 다 잘못했다거나 그만하라고 하는 겁니다.



대단한 상식이 필요한 것도 아닙니다.

이번 여시사태의 경우 극소수의 커뮤니티를 제외하고는 모두가 여시에 대해 성토하고 있습니다.

여시와 동일한 성인 여성들 대부분도 성토하고 있죠.

여성시대가 성폭행 얘기로 오유 비난하기 시작하면서 그나마 있던 여시 옹호자들까지 대부분 떨어져 나갔습니다.

한글 읽을 줄 알고 성폭행이 뭔지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비난할 상황이 된거죠.



그런데 갑자기 둘 다 잘못했다는 식의 공지가 올라옵니다.

이거 뭔가요?

여시와 오유 운영자 빼고 저 여시의 성폭행 언급에 여시와 오유 둘 다 잘못했다는 사람이 존재하나요?

PS 달고 이런 저런 얘기를 하시는데 공지라는 건 읽고 해석을 해야하면 그건 공식적인 글자체가 될 수가 없습니다.

공식적인 글에 의도를 추측하거나 해석하는게 말이 되는 얘기입니까?



이성적이고 중립적으로 판단하려는 건 저도 이해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성적이고 중립적인 판단이라고 생각하는 판단 자체가 중립이 아닌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그것도 우리에게 편중되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대부분 사건이 터지면 오유보다 상대쪽을 더 배려하는 걸 많이 봅니다.



우리가 원하는건 팔이 안으로 굽는 것처럼 하라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상식적, 논리적으로 정상적인 수준을 원하는 겁니다.
출처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