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입장이 나오면 그게 어떤 방향이든 제각기 자신의 생각대로 행동 하려고 참고 기다린 것입니다.

더군다나 운영자님 혼자 애쓰시고 있는 걸 알기 때문에 지금 며칠이 지나도 그 명확한 커뮤니티적 입장을 안 내놓는 것에 대해 아무말 않고 계속 기다리고 있던 것입니다.

하지만 유독 그 입장에 대해서는 정말 조심스러워 하시고(조심스러워 해야 할 건 맞습니다) 영자님 스스로 최선의 입장을 밝히려 신중함을 취하시면서 왜 그 성폭행에 대한 입장에 대해서는 그렇게 운영자님의 입장을 애매모호하게 연속 두번의 공지로 올리신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지금 오유 유저 모두가 빨리 여시에 대한 어떠한 입장을 취하길 기다리고 있는데 뜬금없이 오유인이 먼저 꺼낸 것도 아니고 여시측에서 이 대립상황에서 말도 안되게 성폭행에 '오유'를 언급하면서 꺼낸 그 발언에 대해서 커뮤니티를 이끌고 있는 입장에서 분개 하지는 못할 망정 거기에 끌려 다니고 '도움'을 준다는 발언을 하면서 이 대립적 관계와 전혀 상관없는 범법자에 대한 것으로 이끄시냐 이 말입니다.

그 범법자는 오유와 전혀 상관 없습니다. 그리고 현재 대립 상황과도 전혀 상관 없는 일 입니다. 

여기 있는 사람들 바보들 아닙니다. 성폭행에 관해 상식적인 사람으로서 취해야 할 입장을 다들 잘 알고 있고 또 그 알고 있는 사실대로 행동 하였습니다.

이번 공지는..

하루하루 지치고 힘들지만 자정 작용을 위해서 애쓰시는 수많은 오유인들에게 너무나도 실례 되는 공지 였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오래 걸린 다는 것은 유저분들이 다들 알고 있으니 빨리 여시에 대한 입장을 내놓으라 하지는 않겠습니다. 꼭 오유를 위해서 오유를 편들어 입장을 밝히시라고도 안하겠습니다.

단, 그 어떤 입장을 내놓으시든 확실하고 분명한 입장을 보여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그것에 유저들이 공감을 하던 안하던 그건 각각 개인 유저들 스스로 선택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