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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런말 할 자격이 있나 몰라 조심스럽습니다만..
게시물ID : freeboard_8381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i-Casa
추천 : 8
조회수 : 28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5/13 20:41:07
오유 계정은 예전에 가졌지만, 딱히 활동도 하지 않다가 이번에 오유에 정착한터라
제가 이런말 할 자격이 있나 몰라 조심스럽습니다만..
답답함에 이번 공지관련에 관해서 몇글자 끄적여봅니다.
 
1. 일단 오유인분들 좀 릴렉스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화나지요. 이번에 떠밀려온 저도 화나는데 오유에서 생활해 오신 분들은 얼마나 분통터질지 충분히 이해합니다.
다만, 아직 모든것이 끝난것이 아닙니다.
운영자님께서 또다시 정리해서 공지를 올려주실테니 그때까지 참았다가 그때도 아니다 싶으면 그때 다시 불타 오르시면 되지 않겠습니까.
지금 이렇게 분열되고 서로 싸우고 불신하다보면 그야말로 상대방이 원하는대로 끌려갈 수 있습니다.
 
 
2. 운영자님.
메일의 내용을 전혀 알지 못해서 뭐라 말씀드리기 힘들고, 어련히 알아서 잘 판단하셨을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무엇을 지키고자 하심입니까?
설사 입에 담기조차 싫은 그 사건이 진실이고, 만약 그것이 오유의 존폐자체를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것이라고 하더라도
어떤 이유에서라도 이 사건은 뭍혀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피해자가 원치 않는다고 하더라도 그 사실을 알게 된 이상 침묵하는것은 또다른 범죄의 모습이지 않겠습니까?
이번 사건에 대한 판단은 개인이 내릴 수 없는 것입니다.
판단은 사법기관에 맡기시고 오유의 수장답게 오유분들의 억울함을 대변해 주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 상황에 맞는 지는 모르겠지만, 영화 대사가 머릿속에 맴돕니다.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
운영자님께서 현명하시고 좋은신 분이라는건 충분히 알고 있지만,
때론 진흙탕에 들어가는것도 용기의 또다른 모습일꺼라 생각합니다.
 
 
쓰기전에도 많이 고민하고 쓰는 와중에도 너무 주제넘은것 같아 걱정됩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런 글 올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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