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서 사온 헵번이라는 홍차입니다.
블루베리향 홍차는 처음이네요 진짜 과육이 들어있는 과일차는 마셔본적 있는데
홍차는 처음이네요 스리랑카산 홍차면 실론이 베이스겠네요 ㅎ
뭐 블루베리향 이라는 궁금증이 있기도 했지만 역시나 제일 끌린건
가격...
1000원짜리 한장으로 무려 5개나 되는 티백을 살수있는 기회는 흔치 않지요
자 그럼 어떻게 마시면 좋을까 봤더니
....
1그램짜리 티백 5개?...
보통 티백이 2그램 정도 되는데 절반씩 담아놧네요 이건 티팟용이 아니라 찻잔에 우려야할듯;
그래도 나름 저렴하게 홍차를 구입할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뒷면에 성분표를 봤는데 홍차랑 착향말고는 딱히 뭐 첨가되어있는건 없네요
기대한것도 조금 우습지만...
티백에 찻잎이 매우 조금 들어있는지라 찻잔에 바로 우려냈습니다
블루베리향이 매우 진하게 느껴지네요 근데 왠지 딱 인공적인향이다! 라는게 느껴지는 그런 냄새랄까요?
찻잔에 1그램의 티백을 넣고 3분동안 우려냈습니다.
갸또는 쇼콜라보다 그냥 플레인이 맛있는듯..
검은빛이 안드는 산뜻한붉은 홍차의 빛깔이 나네요~
진한 블루베리의 향이 납니다~ + _+)
일단 살짝 마셔봤는데
오..저렴한 가격치고 제법 괜찮은데요?
마시기에도 나쁘지 않은데 떪은거랑 향이랑 따로노는 느낌이 살짝 든달까...
티백 한 두세개 집어넣고 아이스티로 만들면 그래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핫티로 마시니까 살짝 비린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티백 네개 남았으니까 한방에 왕창 집어넣고 아이스티 한번 만들어봐야징
둘마트 티백꽁다리~!!
잘못놧더니 찻물이 살짝 묻었지만 덕분에 블루베리향이 묻어버렸네요 ㅋ
고대로 수집책에다 꽂아놔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