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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달간 오유일기.txt
게시물ID : freeboard_10071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박주현朴珠鉉
추천 : 16
조회수 : 470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5/07/29 14:01:15


지난 2달간 오유일기.txt


망사(스르륵)사건으로 물밀듯 아재들이 오유 자유게시판에 들어옴

저도 망사사건 이전의 오유자게는 잘 모르지만, 이전의 오유에 대해서 들어본 바로는 오유에서 큰 비중없던 오유자게가 아재들로 인해서 오유 전체 게시판중에서 엄청나게 활성화되었고 타 게시판분들도 이런 분위기때문에 자게에 활동을 처음 하셨다는분들도 있었음..

하지만, 


지지난 주 아재들을 겨냥한 저격에 힘입어 차단 및 탈퇴가 많아졌다고함. 역시나 내 예상대로 "아재들 오유에 적응못하고 나갔어..이럴줄 알았지뭐야"라며 아재들 탓만하는 분들이 많은것 같음.. 특히나 내가 느끼기엔 오유자게분들보다 타 게시판분들이 비공감표시를 더 하신것같음. 저는 솔직히 그렇게 느꼈음.




오유 안녕~하고 나가신분들 딴지에서 잘들 놀고계심..누구누구라고는 적지는 않겠습니다. 심지어, 오유 십년 하셨던 분들중에서도 이런 분위기로 몰아가는 일부 회원들로인해 오유 정리하고 딴게로 가신분들도 있다고함. 저는 뭐 오유랑 딴게랑 같이 하는 사람이라서 둘다 거부감이 없었는데, 밖에 나가서 이야기하다보니 이렇다고해서 좀 기분이 찹찹함 


변화가 없는 싸이트는 살아남기 힘들고, 폐쇄적인 싸이트는 발전하기가 힘듬. 사람은 같은 실수를 수십번도 할 수 있음.. 사람이 모이면 사고가 날수도있고 안좋은일이 생길 수 도 있음. 

친목으로 인해 소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는것도 어느정도 공감하지만, 모두가 같은 내용을 공유할 수 없음. 차라리, 동물갤에서 냥이와 멍뭉이 올리고, 유머자료에 확실한 출처조차 알 수 없을만한 짤방들이 올라와서 한번 웃고 다들 공감하는 그런것을 자유게시판에서 공유하기란 엄청 힘든일임.

뻘글환영, 왠만하면 지적금지,너 뻘글 얼마나 써봤니? 베너가 달려있긴하지만, 무분별한 비공감..자유게시판에 자유가 없음.. 오늘의 유머에는 유머가 없슴



그러나 저러나 자게 뻘글 좀 많이 올라왔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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