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게된지 2주쯤이고 한 열흘간 계속 카톡하고 전화 통화하고
하다 한번 만나서 바람쐬고 밥먹고.
만난날 새벽 2시에 헤어져 집에와서도 한시간쯤 통화로 수다떨고.
때되면 카톡오고 전화오고..
그러다 어제 늦음밤 전화가 와 하는말이
'오빠 동생이 좋다. 오빤 너무 좋은 사람인데 남자로서의 감정이 안생긴다'
그이후로 사소한 일들로 카톡도 오고 전화도오고.
농담삼아 '너 나 깠으니까 이제 친구마냥 신경 덜 쓸거다 ㅋㅋㅋㅋㅋ'
'내가 언제 깠어..'
뭐 어쩌라는겨.ㅋㅋㅋ
아씨 아예 깔ㄲㅓ면 시원하게 까든가.
연락을 말던가.
진짜 짜증나고 답답해 죽것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