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성폭행 피해자의 인권과 의지가 최우선.

그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하는것을 원치않음으로 내가 임의로 신고하는것은 안된다.

(약자를 보호하고자 하는 운영자님의 신념)

 

VS

 

하지만 오유인들과 여시사이에생긴 골이 너무 깊어서, 신고하지 않고 그냥 방관하는것도 안된다.

오유인들은 그 대상자를 사법처리로 넘기고 싶어함.

(사이트 운영자로 인한 책임)

 

지금 자신을 만들어낸 신념과

 

자신이 평생을 받쳐 일궈낸 사이트 사이에서 갈등하고 계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정도 고민거리가 아니라면 아직까지 다른 공지글이 안올라올리가 없죠....

 

여시쪽에서 의도적으로 이런 프래임을 만들어낸건 아닌것같지만,

 

자신의 신념 vs 평생의 결과물이라는

엄청난 고민을 결정하게 만든것 같으네요.

 

너무 화만 내지말고 조금 더 기다려 봅시다.

 

우리 바보님은 ㅋ

언제나 마지막에는 옳은 결정을 하는 사람이잖아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