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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론 운영자님 존경스럽습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8389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명치맞을래?
추천 : 3
조회수 : 14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13 21:56:52
그렇기에 다음 공지 기다리겠습니다

유저들이 반대해도 일베 게시판열다가 신상 털렸을때도 그저 묵묵히 응원했습니다 

사람 참 착하고 마음이 깊구나.. 그들의 패악질에 힘들어하시는 모습 보고 슬프기도 했습니다 

클린유저 사태 터지고 처음엔 신중한 모습 보이더니 유저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지인도 내치는 모습보고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과연 저라면 저럴수 있을까.. 진정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트에 대한 믿음이 순수하구나. 비록 이 당시 많은 유저들이 떠났지만 그래도 오유는 상식적인 사고를 가진 이들의 유쾌한 유머사이트로 계속 나아갔습니다

여시사태가 터지고 유저들의 흥분을 가라앉히기 위해 스스로 자중하는 태도 보이고 객관적 데이터를 분석하는 모습 아름다웠습니다 감정적이었던 유저들이 운영자의 말대로 이성적 판단을 유지하며 여시와는 다른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존경스러웠습니다 다른 사이트 운영자였다면 이 엄청난 분위기에 휩쓸려 같이 불타버렸을텐데.. 

운영자도 사람입니다. 우리가 그토록 존경하던 어떤 분처럼, 적대적 세력과도 대화하고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시던 그 분처럼 항상 포용하려합니다 그런 마음때문에 몇번이고 오해를 사기도 했습니다. 밖에서 맞는 돌보다 안에서 맞는 돌이 더 아플겁니다 

일베나 오유나 프레임 이겨냈습니다. 일부 언론까지 나서 우리를 종북사이트로 매도했지만 우리는 실제로 그렇지 않았기에 당당했고 그 태도 때문에 이웃들도 오해를 벗고 인정해줬습니다. 그 과정에서 운영자도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이번에는 여시와의 싸움입니다 남녀갈등으로 조장하고 말도 안되는 이상한 프레임을 씌우기 위해 발악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그렇듯 맞고 시작합니다 유저들 묵묵히 맞고 견디는데 운영자는 이번에도 중립적 위치를 고수하며 신중한 태도를 보입니다 덕분에 이성이라고는 볼수없는 저쪽에서 왜곡된 논리로 운영자의 글을 인용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더니 금단의 벽을 넘고야 말았군요 성에 관련된 악의적 프레임을 씌우기로 한겁니다. 한창 잘 견뎌내던, 무수한 사태를 이겨낸 유저들도 이번엔 참을수 없었습니다. 그 프레임을 막아내고 있었는데 본의아니게 운영자가 저들을 도와주고 말았거든요. 결국 성폭행 사이트라는 프레임이 잠시 씌워진 상태입니다. 유저들 역시 밖에서의 돌멩이질은 무수히 맞아봤지만 안에서, 그것도 운영자의 한마디가 돌이 되어 머리를 강타해버리고 말았습니다. 

견디기 힘든 모욕입니다. 일베나오유나 프레임을 이겨냈더니 이번엔 성폭행범들이라니요. 저들은 반드시 댓가를 치뤄야할 겁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여러분들도 참지말고 강력 대응하시길 바랍니다 저또한 그럴것입니다

운영자는 언제나 우리들의 이야기를 들어줬습니다 자신의 경솔한 발언때문에 발생한 이 일에도 결국엔 유저들의 입장을 들어 행동할것입니다 

조금만 더 힘내고 운영자의 돌멩이가 아플지라도 한번 버럭하시고 말아주세요 결국엔 우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잖아요

술먹어서 글이 헤롱헤롱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냥 이런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  
출처 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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