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로써 잡아야 할 포지션을 정확히 이해하셨네요.
공식적인 사이트의 입장을 밝힘과 동시에 어찌 될지 알 수가 없는 사건에 한다리 빠져 나온건 정말 잘하신 겁니다.
사람 일이라는게 어찌 될 지 모르고, 다른 요소들로 인하여 뒤집어지거나, 사이트가 잘못되거나, 다른 오유져들이 피해를 볼 수 있으니까
적당하게 수위조절 하시면서 간극을 유지하는게 가장 베스트죠.
물론 오유저분들께 그만하라거나 강제적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 또한 잘하신겁니다. 말 그대로 어찌 될지 모르니까요.
약간은 방관스텐드로 빠져 있는게, 오피셜한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취할 이득이 많죠.
아직까지 증거가 확실한지, 그 년들이 납득했는지, 어떻게 반응할지 전혀 알 수가 없는 어지러움 속에서 중립적인 추를 유지하신 건 잘하신겁니다.
지난 국정원 사건을 겪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신 게 보입니다.
법을 통해 밝혀지거나, 공론화가 끝날 때 까지는 숨을 좀 죽여봅시다. 괜히 휩쓸려 갈 필요도 없고... 이번사태의 주역도 아니고 말이죠.
리스크는 감소하고, 이익은 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