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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보고 울컥했네요
게시물ID : sisa_5924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oossinique
추천 : 0/8
조회수 : 960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5/13 23:09:01
예비군 훈련장에서 총기 난사한 새끼 유서를 봤는데...
왜 이리 저릿할까요...
이 새끼, 도저히 용사할 수 없는 X새끼인데... 
유서 보다 보니까 왠지 모르게 슬퍼지고...
신자유주의 세상에서는 자본가 빼곤 누구도 행복할 수 없단 얘기가 떠오르기도 하고....
씁쓸하고, 안타깝고, 이딴 세상을 넘겨줘서 젊은 세대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그럼에도 이 새끼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짓거리를 저지른 놈이라 패죽여버리고 싶을 정도로 화나기도 하고...
황망한 밤이네요.... 
출처 http://m.huffpost.com/kr/entry/7273604?143152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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