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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래서 오유가 좋습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8396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2011.11.12
추천 : 2
조회수 : 13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5/13 23:10:27
저는 살짜쿵 전투적인 사람입니다.
 
나의 의견을 피력함에 있어 항상 반대의견을 기다리며,
주먹도 쥐어가며, 반대로 아..이런 생각도 있구나 하고..당황해하기도 하며..
그런 사람입니다.
 
그래서 오유의 분위기를 좋아합니다.
오유를 하나의 인격체로 판단해서 좋아하는 게 아닌
담론이 있는 장소로서의 오유를 좋아합니다.
 
벌레랑도 대화할려는 바보님도 봤고...
그래서 지금의 공지 제목을 보면
갑갑한게 아닌 답답하기도 하고..
먼가..나이 40다되어가는 와중인데도
가슴이 미어지는 것도 있습니다...
 
그래도 그 제목이 저를 안심하게 합니다.
그리고 바보바보 하며 따르다가도
이렇게 목청올리는 유저분들 보면 건강한 장소라고
생각되어 안심되기도 합니다....
 
먼가 해결책에 도움이 되고 싶으나..
입안에..손끝에서 맴돌고 그자리를 소주만 대신하고 있네요.
 
머...지금처럼 오유는 항상 여론과 선동,진보와 보수, 사람과 벌레 등등 최전선에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바보에게도 한 소리하고...또 바보도 믿어주고...
콜로세움에 지치지 말고...
스르륵 아재들이...현실적인 충고와 행동을 한다면..조금 젊은 오유는 감성적인 행동과 생각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서로가 절충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하거든요...
 
아직 덜 마신 소주나 한잔 더 마시러 갑니다~
출처 소주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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