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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게 보냈던 어린 시절이 감사하다
게시물ID : gomin_10073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사스
추천 : 1
조회수 : 15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2/19 18:33:49


오유에나 페이스북에나 공감 시리즈 이런거 되게 많이 올라오잖아요

뭐 90년대 생들 이거 모르면 간첩 이래가지고 불량식품이나 만화영화같거,

또 엄마랑 싸우고 공감 - 문 실수로 쾅 닫고 들어가서 괜히 찔리는거

간절기에 잠바입는 이유 - 90%가 '엄마가 춥다고 해서' 

이런것들. 처음엔 재밌기만 했는데 어느 순간 내 또래들과 공감 할 수 있는게 많다는게,

그런 평범한 어린 시절을 보낸게 진짜 행운인거 같아요.

부모님이랑 형제 자매들이랑 투닥거린고 싸우고 혼나고 이런것들 까지 커서는 피식 웃을 수 있는

그런 일이 된다는게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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